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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이적 인정?'…브라이튼 CEO “이미 대체자 구하는 중”
- 2023. 4. 7

미토마 가오루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답니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은 이미 미토마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현재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만드는 드리블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렸습니다.

다른 클럽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스날 이적설이 강하게 불거지고 있다.

브라이튼의 최고 경영자(CEO)인 폴 바버는 미토마의 이적을 인정한 모양새다. 바버는 ‘HITC’와 인터뷰를 통해 “미토마의 이적을 대비해 이미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걱정보단 자신감이 앞선다. 바버는 "떠나는 선수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언제나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미토마의 이탈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브라이튼은 주축들의 대거 이탈에도 멀쩡했다. 이브 비수마(토트넘), 마크 쿠쿠렐라(첼시) 등은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났다. 또한 겨울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아스날로 보냈다. 게다가 팀을 잘 이끌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마저 첼시로 떠났답니다.

하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유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릴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은 자신감의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한편, 브라이튼은 오는 8일 토트넘 원정에서 UCL 티켓 획득의 발판이 될 승점 3점을 노린답니다.

손흥민 대신 미토마? 토트넘+브라이튼, 통합 베스트11
- 2023. 4. 8.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 브라이튼은 승점 46점으로 리그 6위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더 선’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통합 베스트11을 전했다. 여기에는 손흥민 대신 미토마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미토마, 맥 알리스터, 마치, 중원에 카이세도, 벤탄쿠르다. 포백은 에스투피냔, 로메로, 덩크, 그로스, 골문은 스틸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3명이 전부다. 나머지는 모두 브라이튼 선수들이랍니다.

부상 중인 벤탄쿠르가 들어간 이유는 “부상을 당하기 전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미토마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아시아 선수 자리를 쟁취했다. 토트넘의 사랑을 받는 손흥민은 득점왕을 차지한 후 부진한 반면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 미토마는 최근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And

'신성한 이혼' 감독 "조승우 캐스팅된 순간 제작진 모두 기뻐해"
- 2023. 2. 28

'신성한 이혼'의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이 조승우와 김성균, 정문성, 한혜진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조승우(신성한 역)를 비롯해 오랜만에 안방에 컴백한 한혜진(이서진 역),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균(장형근 역), 대세로 거듭난 정문성(조정식 역)이 주역으로 뭉쳐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배우들과 각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어떨지 이재훈 감독에게 들어봤답니다.


먼저 이재훈 감독은 "조승우 배우가 캐스팅된 순간 작가님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주변에서 대본과 원작에 찰떡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런 반응들에 애써 공감하지 않으려 했다. 그 이유는 신성한이란 캐릭터가 제가 먼저 어떤 명확한 그림으로 정해 두기보다 주연을 맡게 될 배우에 맞춰서 함께 만들어갈 생각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점에서 정말로 조승우 배우는 아주 반가운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부담스러운 미션이기도 했다. '비밀의 숲'의 황시목이란 강력한 캐릭터와 차별화를 시켜보자는 연출자의 숙제를 갖고 만난 조승우란 배우는 이미 숙제는 물론 예습 복습까지 마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또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한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고 어떤 것은 취하고 어떤 것은 더 나은 것을 함께 고르는 과정이 퍽 즐거웠다"라며 함께 작업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전과 다른 헤어스타일과 안경, 착장까지 그의 아이디어였다. 촬영을 모두 마친 지금 돌아보면 주변 사람들의 덕담 속에 내가 보지 못했던,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 명확한 신성한이 있었다"라며 흡족감을 내비쳤답니다.

김성균과 정문성과의 만남은 어땠을지에 대해서는 "대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지점은 바로 이 세 친구들이었다. 신성한(조승우 분)과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 40대 친구들의 지질하고 훈훈한 관계가 아주 사랑스러웠다. 타이틀 롤이 정해진 순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던 김성균과 정문성 배우에게 대본이 전달되고 모두 합류 의사를 밝혔을 때 속으로 "됐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쾌재를 부르던 순간을 떠올렸답니다.


또 "세 배우 모두 또래여서 자연스러운 친구 케미스트리를 기대했고 결과물은 그 이상이었다. 또래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찐친 바이브 같은 것이 대사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있었다. 리허설을 할 때부터 키득대며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촬영이 끝나있었다. 스태프들도 이 세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레 재미있는 신을 기대했고 결과에 만족했던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저 역시 극 중 세 친구와 나이가 같아 40대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농담과 장난들을 서로 공감하고 깔깔대며 진짜 친구들처럼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런 편안함과 재미가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성균 배우의 친근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연기, 정문성 배우의 위트 넘치는 센스들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훈 감독은 한혜진 배우가 맡은 이서진 캐릭터가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결정하는데 꽤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배우가 갖고 있던 반듯한 이미지를 이용하는 동시에 전복을 꾀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인상적인 여러 장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특히 법정에서의 표정과 연기는 한혜진이란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 옳았다는 확신이 느껴진 순간이었다. 정상의 위치를 경험해 본 젊은 시절을 거쳐 이제는 아내와 엄마의 경험까지 갖춘 관록을 유감없이 보일 수 있는 역할인 것이다"라며 깊은 신뢰를 감추지 않았답니다.

이렇듯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으로 배우들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준 이재훈 감독의 메시지가 '신성한, 이혼'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올봄 시린 꽃샘추위도 기분 좋게 맞이할 유쾌한 휴먼 드라마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4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답니다.

And

홍콩을 발칵 뒤집은 홍콩 모델 겸 인플루언서 애비 초이(28) 살인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전 남편이 초이의 재산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스탠더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2일 애비 초이의 전남편 퀑의 도피를 도운 41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지난달 24일 초이의 전 남편인 퀑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 등 3명을 시신 훼손·유기 혐의로 체포했답니다. 이어 같은달 25일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빠져나가려던 전 남편 퀑을 체포했습니다. 그는 당시 400만 홍콩달러(약 6억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1994년생인 초이는 지난 2012년 18살의 나이로 전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부유층 출신이었던 초이와는 달리 전남편 퀑의 집안은 빈곤했답니다. 퀑은 결혼 이후 일하지 않고 초이에게 전적으로 경제적으로 의지를 해왔습니다.

초이와 퀑은 3년 뒤인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 때문에 초이는 옛 시댁 식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초이는 2016년 홍콩의 유명 면요리 체인 창업자의 아들과 재혼해 두 명의 아이를 더 낳았습니다. 현 남편과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답니다.


퀑은 초이와 이혼 후 순탄치 못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지인들에게 투자를 빌미로 귀금속을 팔다가 사기 혐의로 형을 사는 등 문제를 일으켜왔답니다.

퀑의 가족도 초이에게 기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퀑의 형은 지난 1월부터 초이의 운전기사로 일했고, 그의 어머니도 초이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했습니다. 이에 홍콩 현지언론과 해외 외신들은 초이의 전 시댁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가족 같이 초이에게 기생했던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경찰과 언론은 전 남편 일가가 돈을 노리고 초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경찰은 지난달 21일 실종된 초이의 시신 일부가 최근 한 주택에서 발견됐으며 그곳에서 시신이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서 얼굴 가리개와 초이의 핸드백 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120여명이 넘는 경찰력과 포크레인과 불도저 등 중장비를 총동원해 범죄현장과 시신을 유기한 곳으로 추정되는 곳들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시신을 온전하게 수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희생자와 그의 전 남편 가족이 큰 규모의 금전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시신 일부가 발견된 주택은 최근에 임차됐으며 가구가 배치되지 않은 점을 볼 때 정말로 시신을 훼손하기 위한 목적으로 빌린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애비 초이는 최근 프랑스 패션잡지 로피시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하고,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쇼에 참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And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4년 10월 31일 (28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신체 키 몸무게
161cm, 50kg, B형, 240mm
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반려견 코코

학력
매탄고등학교 (졸업)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 학사)

이수지, 맑눈광 김아영 개인기에 "'라스'에서 했으면
-2023. 3. 2

개그우먼 이수지가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인기를 끈 배우 김아영에게 개인기 조언을 했습니다.

2일 공개된 IHQ 바바요 '뻥쿠르트'에는 김아영이 출연했다.


김아영은 "개인기를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 만들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가고 싶은 예능을 '라디오스타'라고 밝히자 이수지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수지는 지난해 출연한 '라디오스타' 영상이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 조회수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이수지는 "'라디오스타'는 개인기 장착을 옷 안에 수류탄 대신할 정도로 쌓아두고 바로 꺼내서 투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답니다.

김아영은 개인기 리스트가 작성된 공책까지 공개하며 자동차 창문 와이퍼 소리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제작진의 반응은 썰렁했고 이수지는 "'뻥쿠르트'니까 괜찮다. '라디오스타'에서 했으면 김구라 선배님이 화내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울 것 같았다"고 당시 소감을 밝히며, '맑은 눈의 광인'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 "'SNL 코리아'는 리허설하면서 바뀌는 부분이 정말 많다. 그때 멘탈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수지 선배가 응원해 주었다"며 훈훈한 미담도 전했습니다.

'SNL' 김아영 "주현영 축의금 8만원, 사적으론 안 친해"
- 2023. 2. 22

탤런트 김아영이 화제의 캐릭터인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을 연기하며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회사에서 에어팟, 헤어롤이 안 된다고요?? 왜?! 꼰대 상사에게 전하는 맑눈광 김아영의 사이다 멘트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아영은 "K-직장인의 고민과 질문을 들어보겠다"고 밝히고는 질문에 대해 MZ 다운 명쾌한 해답을 해놓았다.

첫 질문인 "휴가 올릴 때 사유 꼭 적어야 할까요?"에는 "적어야 할 이유 없다. 내 사생활은 소중하니까. 제 사생활이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답니다.

이어 "20대 초반 인턴에게 청첩장을 줘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은 김아영은 "주세요. 선택은 그 사람의 몫"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회사 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라는 질문에는 "얼마나 친한가요? 적당히 친하면 5만 원, 좀 더 마음이 있거나 뷔페가 맛있으면 10만 원이다"라고 답했답니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질문은 "현영 선배의 축의금 금액은 어떻게 할거냐"는 추가 질문이었다. 이에 김아영은 "현영 선배님은 8만 원. 회사에서 저랑 마주치기도 하고 많이 챙겨주신다. 하지만 사적으로는 많이 친하지 않기 때문에 8만 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반면 수지 선배에 대해서는 "5만 원"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And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8년 9월 4일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키 몸무게
178cm, 73kg

데뷔 년도
2012년 KBS 27기 공채 코미디언
활동 시기
2012년 ~ 현재

임재백, '개콘' 코너 '진짜가 나타났다'서 生연기..강유미와 찰떡 호흡
-2019. 11. 24

개그맨 임재백이 가식제로 양아치 모션으로 살아있는 연기를 예고했답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임재백이 숨길 수 없는 찐 양아치의 냄새를 풍기며 등장, 껄렁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재백은 킥보드를 실내까지 당당하게 타고 오는 모습은 기본, 누가 훔쳐갈 것을 걱정하지만 자신조차도 훔친 물건임을 얘기하는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담배 피우는 학생들을 혼내는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같이 오디션 보는 옆 배우는 무섭고 멋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반면 임재백은 찌질함과 비굴함을 200% 살린 날라리 모멘트로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풍자 개그를 선보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옆의 배우는 무시한 채 자신만을 칭찬하며 연기를 맞춰보자는 스타 배우 강유미에게 그녀조차 감당 못 할 예측불허 연기를 쏟아냈답니다.

이처럼 임재백의 원래 자기 모습인 듯한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그를 보는 강유미의 호들갑 개그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답니다.

한편 '개콘'은 다음 달 12월 7일부터 토요일 밤 9시로 방송시간을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답니다.

And

HYNN(박혜원) 콘서트 성료, 유재석→이미주 축하까지 ‘의리’
- 2023. 1. 16

가수 HYNN(박혜원)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냈습니다.

1월 14일, 15일 이틀 동안 coex 신한카드 artium에서 HYNN(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LET ME IN’이 진행됐다.

‘LET ME IN’은 HYNN(박혜원)이 지난 2019년 선보였던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HYNN(박혜원)은 약 4년만에 부활한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4년전 첫번째 ‘LET ME IN’에서 선보였던 ‘야생화’, ‘Chandelier’ 등을 다시 한번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재현했답니다.


이어 팬들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HYNN(박혜원)은 듀엣 파트너와 함께 토요일 공연에서는 ‘주말이 싫어졌어’와 ‘봄의 발라드’를, 일요일 공연에서는 ‘내 사랑’과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각각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 가운데 무대에 오른 팬들은 HYNN(박혜원) 못지 않은 ‘돌고래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가 HYNN(박혜원)의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이 참여한 정성 가득한 축하 영상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HYNN(박혜원)을 위해 진심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장성규, 김범수, 이미주, 박진주, 이보람, 소연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생일과 콘서트라는 겹경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HYNN(박혜원)은 그 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 연습의 결과 뉴진스의 ‘Hype Boy’와 아이브의 ‘After Like’ 퍼포먼스를 선보인 HYNN(박혜원)은 이날 ‘아이돌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답니다.

HYNN(박혜원)은 “새해를 맞아 팬분들과 듀엣 무대도 해보고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올 한 해는 다양한 음악들로 더욱 성장해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킬링 보이스' HYNN(박혜원), 믿고 듣는 라이브 장인
- 2022. 12. 14

HYNN(박혜원)이 '킬링 보이스'를 통해 사이다 고음을 뽐냈다.

딩고 뮤직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HYNN(박혜원)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이날 HYNN(박혜원)은 "내가 '킬링 보이스'에 나오게 되다니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딩고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천천히 한 곡씩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첫인사를 건넸답니다.

HYNN(박혜원)은 메가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오늘에게 (TO.DAY)' '렛 미 아웃(LET ME OUT)' '끝나지 않은 이야기 (The Story of Us)' '눈꽃' '투 유(To You)' '아무렇지 않게, 안녕' '막차'까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답니다.

특히 HYNN(박혜원)은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지난달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오브 올(First of all)'의 타이틀곡 '이별이란 어느 별에 (Feat. 조광일)'를 열창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답니다.

끝으로 HYNN(박혜원)은 "'킬링 보이스'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한 뒤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트다. 앞서 아이유·마마무·성시경·태연·코요태·이하이·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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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원 내건 마지막 승부"..이병철·김민교의 열정
- 2022. 5. 18

가수 이병철, 김민교가 그룹 원플러스원(1+1)으로 '마지막 승부'를 내걸었답니다. 


최근 신곡 '휴게소'를 발표하며 가요계 새로운 남성 듀오의 등장을 알린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플러스원의 결성 과정과 신곡 '휴게소'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두 사람은 약 25년 전,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각자 활동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봉사'를 매개로 친분을 쌓게 됐다. 특히 함께 속해 있는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의 단장, 부단장을 맡으면서부터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원플러스원으로 뭉치게 되었습니다.

이병철은 "함께 봉사도 하고 대화를 나눠 보니 민교가 아픔이 많고 힘든 시기가 있더라. 저 또한 사업 실패로 좌절감에 힘들었던 시간이 있다 보니까 마음이 잘 통했다. 저는 저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에 힘들었고, 민교 역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중이었다. 그때 민교가 함께 활동을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병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김민교의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 여기에 엑소·보아·슈퍼주니어 등과 음악 작업을 함께한 실력파 프로듀서 홍지유까지 의기투합해 원플러스원의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두 사람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면 홍지유 프로듀서가 중심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답니다.

이병철은 "저는 삶에 관한 다양한 소재나 퍼포먼스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음악적으로 천재적인 소질을 지닌 민교는 악기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냈다. DJ 출신인 소속사 대표님도 신의 한 수와도 같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렇게 아이디어가 나오면 홍지유 프로듀서가 디테일을 잡아서 완성시켜 나갔다. 우리가 밤낮 없이 아이디어를 전달하다 보니 오죽하면 홍지유 프로듀서가 우리 둘을 찢어놓을 생각을 몇 번이나 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김민교는 이어 "홍지유 프로듀서가 정말 착하고 음악적으로 스펙트럼이 넓다. 우리가 무슨 아이디어를 내도 다 받아준다. 전체적으로 곡 구성을 들려주면 제가 드럼, 베이스, 건반 등 악기마다 어떻게 변화를 주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면 홍지유 프로듀서가 디테일을 또 잡아줬다. 번거로운 작업이었을텐데 군말 없이 다 들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답니다

이렇게 원플러스원의 뜨거운 열정과 간절한 마음을 담은 신곡 작업 기간만 1년 반. 원플러스원의 고민이 깊어질수록 완성도가 높아졌고, 마침내 '휴게소'라는 명곡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병철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욕심도 컸고, 무엇보다 간절했다. 이 한 곡에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항상 곡 작업이 끝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이번 곡 만큼은 최고의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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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저주받은 산, 핫코다 산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답니다.


2014년 5월 17일 일본 아오모리 소방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소음만 들리는 데다 전화가 끊어지지 않자 상대방이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해 위치를 추적했다. 발신자 추적 결과 그곳은 핫코다 산의 한 별장이었습니다. 소방서 대원들이 이곳을 찾았으나 사람이 머문 흔적이 없었다. 그러나 전화기를 쓴 흔적 역시 없었답니다.

별장이 있는 핫코다 산은 저주 받은 산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일본군 210명이 이 산을 올랐으다. 눈발이 심해졌지만 무리하게 행군을 강행했다. 그 결과 210명 중 199명이 동사로 사망을 했답니다.

이후 그 산에서는 산을 행군하는 듯한 군인들의 모습이 목격됐다.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군화 소리가 들리고 유격 중이던 일본군인이 사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덩이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사망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그 이후로 핫코다 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사고가 계속됐답니다.

일본에서는 해가 진후 핫코다 산에 머물지 말라는 말이 불문율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 내용
https://namu.wiki/w/%ED%95%AB%EC%BD%94%EB%8B%A4%EC%82%B0%20%EC%B0%B8%EC%82%AC?from=%ED%95%AB%EC%BD%94%EB%8B%A4%20%EC%82%B0%20%EC%B0%B8%EC%82%AC#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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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사적 유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과 정의연 이사 A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023년 1월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의 문병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에게 징역 5년, A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


윤 의원과 A씨는 지난 2015~2019년까지 단체 계좌로 총 41억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았다.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와 해외 전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한다는 이유로 1억7000만원 상당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 계좌로 모금한 1억여원을 사적용도로 사용했다고 판단해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했답니다.

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운영하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학예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속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보조금 3억여원을 부당하게 받아 보조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중증 치매인 故 길원옥 할머니를 이용해 여성인권상 상금 1억원 중 5000만원을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하게 하고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를 시세보다 고가로 사들여 준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윤 의원과 A씨의 범행기간과 죄질이 무겁다면서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친 범죄 행위의 종류가 많고 죄질이 무겁다”며 “단체 최고 책임자이자 실무 책임자가 범행을 주도했음에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할머니들을 위해 시민이 모금한 자금을 자신의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정대협의 자금을 개인 사업가처럼 사용하는 과정에서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업무상횡령 범행에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의원은 ‘회계상의 미숙함’과 사익 추구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합당한 판결을 요구했다. 그는 최종변론에서 “2년간 재판을 통해 행정과 회계상 미숙함이 있었다”며 “검찰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익을 추구할 의도로 정대협에서 일하지 않았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저와 제 동료가 다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한 약속을 지키게 해달라”며 “평화의 날갯짓을 힘껏 펼칠 수 있도록 지혜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윤 의원과 A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로 예고됐습니다.

윤미향 "검찰 주장하는 대로 사익 추구하지 않았다"
- 2023. 1. 7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문병찬) 심리로 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업무상 배임 및 보조금·후원금 유용 혐의로 기소한 윤미향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불구속기소 했다.


2년 6개월여 진행된 재판 동안 윤미향 의원(무소속) 등에 대한 보조금 유용 등의 혐의에서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정황이 다수 나왔다. 

먼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및 사기, 지방재정법위반과 관련 '학예사' 상근 부분에 대해 타 박물관 또한 학예사가 상근하지 않거나 없음에도 박물관 등록이 가능했고 국고보조금 또한 받을 수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대협에서 전담하는 업무와 박물관 보조금 사업을 함께 진행한 활동가는 급여로 지급받은 국고보조금을 스스로 정대협에 기부, 후원한 것이라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박물관이 지원받은 보조금은 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 등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됐다. 

기부금품의모집및사용에관한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정대협 등은 여타 다른 시민단체와 같이 후원회원을 모집하여 후원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된 것이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2016년 정대협 후원금은 기부금품법상의 기부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2020년 기소 당시에도 사정변경 없었으나 동일한 내용이 기부금에 해당한다며 검찰은 다시 한번 기소했다. 

업무상횡령에 대해 윤미향 당시 대표는 월 30만 원이라는(1990년대 기준) 적은 급여를 받으면서 정대협 간사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대표를 제외한 이사회에서 대표 급여 인상 의견이 오갔으나 이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퇴임 당시 경력 30년 차여도 월급은 300만원이었다. 

윤 의원은 25차 공판에서 개인적인 강연 등을 통해 받은 강연료, 활동가로서 출간한 책 인세 등을 꾸준히 정대협에 기부했다고 진술했답니다. 

준사기와 관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길원옥 할머니의 공개적인 활동과 기부행위는 스스로 선택에 의해 진행됐으며, 결코 활동가의 요구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고 밝혔다. 

윤 의원 변호인은 "피고인이 할머니에게 기부하게 해서 다른 기관에 이득을 취하게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가 공개적으로 기부했으나 1년 뒤 반환을 요청하여 전액 돌려드린 일화도 전했다. 변호인은 "길 할머니의 기부행위에 연속성, 일관성이 있었기에 중증 치매, 심신장애가 있다고 생각지 않았다"고 변론했습니다 

업무상배임에 대해 검찰은 안성힐링센터 매입가인 7억5천만원 고가이며 부동산 적정가도 알아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대협을 지정하여 10억을 기탁하고 이를 위안부 할머니 쉼터 지원을 사업목적으로 사용토록 했고 안성힐링센터 매입 과정을 모두 기부자와 협의해 진행했다는 변론이 나왔다. 

변호인은 "검찰은 안성힐링센터 매입과 관련하여 매입 당시의 적정매입가가 얼마인지도 밝히지 않았고, 발생한 손해가 얼마인지조차 특정하지 못했다"며 피고인은 배임 의사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안성힐링센터를 시민단체 등에 사용토록 한 데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이라고 짚은 검찰에 대해 변호인은 "정대협 후원단체나 연대단체로부터 개별 요청을 받아 사용토록 한 것이며 단체 상황에 따라 무료 또는 후원금 조의 실비 정도를 받았으며 사용빈도 또한 월 1회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답니다.

최후변론에서 윤미향 의원은 "저에게 지난 2년은 현실적인 시간보다 몇 배나 더 길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들이 제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제 개인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정대협에서 일하지 않았다"면서 "저를 포함하여 4~5명 활동가들은 수많은 일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행정과 회계상에 문제가 있었으나 검찰이 주장하는 대로 사익을 추구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선 지출 후 보전 등을 통해 사익을 추구했다고 하나, 변호인은 "작은 기업에선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지방, 해외 등을 다니는 피고인이 정대협 법인카드 한 장을 갖고 다닐 수 있겠는가"라고 변론했다. 정대협에 발급된 법인카드는 한 장이다. 

또 검찰이 제기한 계좌내역 등에 날짜 기입 오류가 있었고, 불특정 다수라 칭해진 후원자 또한 정대협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거나 활동한 자로 확인되어 검찰의 착오가 드러났다. 

윤 의원은 "기회가 된다면 제 생이 다하는 그 날까지 할머니와 약속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답니다.

윤 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동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관장은 "2020년 5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시간이었다. 활동의 자리를 잃어버리고 온갖 정신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동료들을 잃어야 했다"고 최후변론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 제 스스로에게 반문하고 반문하는 시간이었다. 저는 일본군위안부 활동을 하면서 묵묵하게 활동해왔다"면서 "할머니들의 역사가 후세들에게 올바로 기억되고 계승되기를 바랐고, 전쟁과 군국주의로 인해 피해자가 더이상 없고 여성폭력이 없어지는 세상이 되길 활동해왔다"고 강조했답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를 기망하여, 그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지 않았다. 저는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다 했다"며 "역사부정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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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75년 7월 13일 (47세)

신체 키 몸무게
키 193cm | 체중 90kg

현재 직업
배구선수 ( / 은퇴)
배구감독

학력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프로입단 년도
1997년 삼성화재 배구단

흥국생명 신임 감독에 김기중 선임… 오락가락 해명은 여전
- 2023. 1. 6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48)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일한 김기중(48) 선명여고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흥국생명은 6일 신임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권순찬 전 감독과 대학, 삼성화재에서 함께 뛴 동갑내기 친구다. 은퇴 후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남자부 LIG , 현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또 2018년부터 2022년 초까지 당시 박미희 감독을 보좌했답니다.

흥국생명은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김기중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최근의 사태에 대해 배구를 사랑하는 팬과 배구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김 감독이 빨리 선수단을 추슬러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답니다.

김기중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흥국생명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했다. 다시 흥국생명에 돌아와 감독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4월부터 감독을 맡아온 지난 2일 권순찬 전 감독을 경질했다. 감독 9개월, V리그 정규리그 18경기 만이다. 감독대행을 맡은 이영수 수석코치는 5일 GS칼테스전, 단 한 경기만 지휘하고 사퇴했다. 구단의 경기 개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흥국생명 구단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경기 개입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신용준 흥국생명 배구단 신임 단장은 권순찬 전 감독과 김여일 전 단장의 경질에 대해 “둘 간의 이견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임 단장과 감독 사이에 ‘선수 기용’보다는 ‘선수단 운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팬들은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전위에 같이 두기보다는 전위와 후위로 나눴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 대목에서 의견이 대립했고, 구단주께서 단장과 감독을 동반 사퇴시킨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답니다.

감독과 단장의 갈등이 더 커지기 전에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는 얘기다. 신 단장은 “개입이라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그런 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후위 배치는 감독의 전권인데 단장이 개입해도 되냐”’는 질문에 신 단장은 “제가 아직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됐다”며 즉답을 피했다.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한 당초의 경질 이유와는 다른 얘기라는 지적엔 “제가 언급할 수 없다. 지난 2일 발령을 받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무자비하게 배구단을 운영하는 건 아니다. 구단은 서포트할 뿐이지 개입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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