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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금메달 9개, 연금은 진작 초과…2년 동안 체급 바꿔 또 세계 1등"(모내기클럽)
- 2023-04-08

모내기클럽' 심권호가 레슬링 레전드 면모를 자랑했다.

4월 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오승훈, 오지헌, 이진성, 심권호, 김민수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심권호는 올림픽에서 2개, 세계 선수권 2개 등 도합 9개의 금메달을 갖고 있는 레전드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금에 대해서도 "진작에 메달 연금 상한선을 초과했다. 남은 점수는 일시불로 받았다"고 했다.

이에 이진성은 "심권호 형님이 대단하신 게 뭐냐면 체급을 바꿔서 메달을 계속 땄다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심권호는 "제가 96년 48kg로 메달을 땄다 근데 그 이후에 제 체급이 폐지가 됐다. 3개의 체급이 통합됐다. 새로운 체급에 적응하는데 2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그 이후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땄다. 당시 스웨덴 신문에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크게 보도가 나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심권호 "결혼하면 용돈만 받고 살 것, 통장도 주겠다
- 2022. 9. 2.

심권호가 공개구혼에 나섰다.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 모친 이화순 씨는 9월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 씨는 "올림픽 금메달을 두 개나 따고 엄청 착하고 효자다"며 "메달을 두 개 안겨줬을 때 너무 사랑하고 행복했다. 세상을 다 가진 게 내 아들 같았다. 지금도 정말 효자다"고 아들을 소개했답니다.

이에 심권호는 깜짝 등장, "명절만 되면 애물단지가 된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72세인 이 씨는 황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권호 조카 3명을 모두 다 키웠다는 이 씨는 "애들 키워줄 때가 제일 행복하고 맛있는 걸 해줄 때가 제일 좋다. 아기 키워주는 것, 반찬 해주는 것 다 자신있다. 작은 며느리도 반찬 다 해서 갖다준다"고 전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답니다.

그러면서도 이 씨는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심권호는 "아버지가 안 좋은 병으로 돌아가셔서 건강에 민감하다"고 말했고, 이 씨는 "남편이 지난 6월 3일 돌아가셨다. 10년 앓다가 돌아가셔서 건강이 최고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답니다.

한편 심권호는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주겠다. 난 쓸게 없다. 난 편안하게 용돈만 받고 살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갖고 있는 통장을 드리겠다"고 예비 신부에게 어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결혼에 대한 꿈, 아직 놓지 않았다"
- 2021. 10. 29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사진)가 근황을 전했습니다.

심권호는 지난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전 육상선수 임춘애는 “사람들이 심권호가 술 마셔서 간경화증에 걸렸다며 난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맨날 술 마시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심권호는 “술 끊은 지 꽤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몸 만들려고 술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난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아는 사람하고만 술을 먹는데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고 해명했답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내가 지금 제일 갈망하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 누가 있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아울러 “가정을 꾸려서 셋이서 손잡고 여행 다니고 싶은. 그게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말미에 그는 “아직 그 꿈은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권호는 지난 5월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93년도부터 연금을 200만원~300만원씩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2000년 이후부터는 100만원씩 죽을 때까지 받는다”고 말해 화제에 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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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이적 인정?'…브라이튼 CEO “이미 대체자 구하는 중”
- 2023. 4. 7

미토마 가오루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답니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은 이미 미토마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현재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만드는 드리블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렸습니다.

다른 클럽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스날 이적설이 강하게 불거지고 있다.

브라이튼의 최고 경영자(CEO)인 폴 바버는 미토마의 이적을 인정한 모양새다. 바버는 ‘HITC’와 인터뷰를 통해 “미토마의 이적을 대비해 이미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걱정보단 자신감이 앞선다. 바버는 "떠나는 선수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언제나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미토마의 이탈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브라이튼은 주축들의 대거 이탈에도 멀쩡했다. 이브 비수마(토트넘), 마크 쿠쿠렐라(첼시) 등은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났다. 또한 겨울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아스날로 보냈다. 게다가 팀을 잘 이끌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마저 첼시로 떠났답니다.

하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유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릴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은 자신감의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한편, 브라이튼은 오는 8일 토트넘 원정에서 UCL 티켓 획득의 발판이 될 승점 3점을 노린답니다.

손흥민 대신 미토마? 토트넘+브라이튼, 통합 베스트11
- 2023. 4. 8.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리그 5위, 브라이튼은 승점 46점으로 리그 6위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더 선’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통합 베스트11을 전했다. 여기에는 손흥민 대신 미토마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미토마, 맥 알리스터, 마치, 중원에 카이세도, 벤탄쿠르다. 포백은 에스투피냔, 로메로, 덩크, 그로스, 골문은 스틸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3명이 전부다. 나머지는 모두 브라이튼 선수들이랍니다.

부상 중인 벤탄쿠르가 들어간 이유는 “부상을 당하기 전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미토마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아시아 선수 자리를 쟁취했다. 토트넘의 사랑을 받는 손흥민은 득점왕을 차지한 후 부진한 반면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 미토마는 최근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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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감독 "조승우 캐스팅된 순간 제작진 모두 기뻐해"
- 2023. 2. 28

'신성한 이혼'의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이 조승우와 김성균, 정문성, 한혜진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조승우(신성한 역)를 비롯해 오랜만에 안방에 컴백한 한혜진(이서진 역),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균(장형근 역), 대세로 거듭난 정문성(조정식 역)이 주역으로 뭉쳐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배우들과 각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어떨지 이재훈 감독에게 들어봤답니다.


먼저 이재훈 감독은 "조승우 배우가 캐스팅된 순간 작가님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주변에서 대본과 원작에 찰떡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런 반응들에 애써 공감하지 않으려 했다. 그 이유는 신성한이란 캐릭터가 제가 먼저 어떤 명확한 그림으로 정해 두기보다 주연을 맡게 될 배우에 맞춰서 함께 만들어갈 생각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점에서 정말로 조승우 배우는 아주 반가운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부담스러운 미션이기도 했다. '비밀의 숲'의 황시목이란 강력한 캐릭터와 차별화를 시켜보자는 연출자의 숙제를 갖고 만난 조승우란 배우는 이미 숙제는 물론 예습 복습까지 마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또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깊이 고민한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고 어떤 것은 취하고 어떤 것은 더 나은 것을 함께 고르는 과정이 퍽 즐거웠다"라며 함께 작업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전과 다른 헤어스타일과 안경, 착장까지 그의 아이디어였다. 촬영을 모두 마친 지금 돌아보면 주변 사람들의 덕담 속에 내가 보지 못했던, 그러나 이제는 너무나 명확한 신성한이 있었다"라며 흡족감을 내비쳤답니다.

김성균과 정문성과의 만남은 어땠을지에 대해서는 "대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지점은 바로 이 세 친구들이었다. 신성한(조승우 분)과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 40대 친구들의 지질하고 훈훈한 관계가 아주 사랑스러웠다. 타이틀 롤이 정해진 순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던 김성균과 정문성 배우에게 대본이 전달되고 모두 합류 의사를 밝혔을 때 속으로 "됐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쾌재를 부르던 순간을 떠올렸답니다.


또 "세 배우 모두 또래여서 자연스러운 친구 케미스트리를 기대했고 결과물은 그 이상이었다. 또래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찐친 바이브 같은 것이 대사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있었다. 리허설을 할 때부터 키득대며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촬영이 끝나있었다. 스태프들도 이 세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레 재미있는 신을 기대했고 결과에 만족했던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저 역시 극 중 세 친구와 나이가 같아 40대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농담과 장난들을 서로 공감하고 깔깔대며 진짜 친구들처럼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런 편안함과 재미가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성균 배우의 친근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연기, 정문성 배우의 위트 넘치는 센스들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재훈 감독은 한혜진 배우가 맡은 이서진 캐릭터가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결정하는데 꽤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배우가 갖고 있던 반듯한 이미지를 이용하는 동시에 전복을 꾀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인상적인 여러 장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특히 법정에서의 표정과 연기는 한혜진이란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 옳았다는 확신이 느껴진 순간이었다. 정상의 위치를 경험해 본 젊은 시절을 거쳐 이제는 아내와 엄마의 경험까지 갖춘 관록을 유감없이 보일 수 있는 역할인 것이다"라며 깊은 신뢰를 감추지 않았답니다.

이렇듯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으로 배우들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준 이재훈 감독의 메시지가 '신성한, 이혼'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올봄 시린 꽃샘추위도 기분 좋게 맞이할 유쾌한 휴먼 드라마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4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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