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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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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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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원로배우 박경득 별세…향년 86
- 2023. 11. 30
드라마 '용의 눈물'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박경득(86)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경득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7년 생으로 알려진 박경득은 KBS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굵직한 사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명성왕후' '무인시대' '연개소문' '대조영' 등에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니다.
박경득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1988년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을 만들어 연기자 권리 보호를 위한 틀을 마련했다.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은 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전신이다. 그해 1월21일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해 1990년 7월1일까지 약 1년 6개월 간 노동조합을 이끌며 출연료·야외촬영수당·숙박비·교통비 등을 대폭 인상했고, 저작인접권에 따른 재방송료 지급 규정의 시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답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장례식장 B102호에 마련돼 장례를 진행했고, 발인은 이날 이날 오후 5시다.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비봉추모공원이랍니다.
<방송> 시청률 대결서 '용의 눈물' 완승
- 1998. 1. 19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SBS의 화제작 <모래시계>와 KBS-1의 인기사극 <용의 눈물>의 맞대결은 <용의 눈물>의 깨끗한 한판승으로 싱겁게 결판났다.
`방송 사상 최고 인기드라마'와 `현재 최고 인기드라마'라는 양보할 수 없는 타이틀을 걸고 불과 5분 차이로 맞편성됐던 두 드라마의 주말 시청률은 17일이 <모래시계> 19.4%, <용의 눈물> 31.7%, 18일은 <모래시계> 20%, <용의 눈물> 45.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17일의 경우 <모래시계> 시청자는 <용의 눈물> 시청자의 3분의 2를 밑돌았으며 18일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재방송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SBS는 접전을 벌일 것이라던 당초의 예상이 빗나가자 `재방송으로 그만큼 한 것도 다행'이라고 자위하면서도 이제 막 불기 시작한 <모래시계>의 바람이 수그러들지나 않을까 내심 우려하고 있답니다.
SBS가 분석한 <모래시계>의 패배 원인은 두가지. 첫째는 최근 <용의 눈물>이 한참 재미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대선 이후 한동안 인기가 떨어지던 이 드라마가 이방원과 아들 양녕과의 갈등을 계기로 외척숙청 등 관심을 끌만한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다 독특한 대사와 뛰어난 연출력을 최대한 발휘, 요즘에 부쩍 재미있는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SBS 관계자는 "<모래시계>의 경우 이미 제작이 끝난 드라마지만 <용의 눈물>은 시청자 반응을 보아가며 내용을 조정할 수도 있는 현재진행형 드라마로 애당초 안되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18일 저녁 7시부터 방영된 <대통령 당선자와 국민과의 대화>를 들었다.
같은 프로그램을 방영할 경우 KBS의 시청률이 SBS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이미 일반화된 현상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보던 KBS 시청자들이 계속 KBS에 머무는 바람에 <모래시계> 시청률도 악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랍니다.
실제로 <국민과의 대화> 시청률은 KBS-1이 26.7%인 반면 SBS는 6.1%에 그쳤으며 <국민과의 대화>가 방영된 일요일에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도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방송가에서는 비록 <모래시계>가 <용의 눈물>에는 크게 뒤졌지만 재방송 드라마로서 현재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이와 관련 한 시청자는 "<모래시계> 재방송과 관련해서 방송사들이 `옛날 것이라도 인기를 끌만한 것이면 일단 틀고보자'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한 편을 만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자'는 생각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정도전' 유동근 "'용의눈물' 시청률 4%서 시작, 두렵고 떨린다"
- 2014. 1. 2.
유동근이 '용의눈물' 당시를 회상하며 '정도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제작발표회에는 강병택 PD, 정현민 작가,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서인석 임호 이일화 이아현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유동근은 "KBS 방송 주인은 결국은 시청자다. 그렇기에 대하드라마는 소명 의식이 있어야 한다. 퓨전사극처럼 흥미와 재미를 위해 계단을 껑충 뛰어다닐 수 있지만 대하 정통사극은 시청자들이 주인이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근은 "컷 하나 하나에 많이 고민하고 글 한 줄 한 줄에 고민을 많이 한다. 그게 대하드라마다"며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조재현이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반갑더라. 후배가 하는 드라마를 시청자 입장에서 늘 보면서 사람이 좋아보였고 신뢰가 갔다. 그렇기에 이번 만남이 저는 반갑고 좋았다. 훌륭히 해낼 수 있지 않나 싶었다"라고 조재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답니다.
또 유동근은 "지난 날 '용의 눈물'이 시청률 4%에서 시작을 했다. 그 당시 감독님이 민속촌에서 우는 모습을 몇 번 보고 오히려 그 분을 안아줬다. '제가 모자랐다'고 말이다. 그게 대하드라마였다"며 "결국은 대하드라마의 정점을 '용의 눈물'이 끌어올렸다. 지금도 우리는 어려운 작업이다. 이 인물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보여야 시청자들이 인정을 하고 격려를 할까 싶어서 많이 두렵고 떨린다. 죽기 살기로 할 수밖에 없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정도전'은 조선이라는 나라, 신(新) 문명을 기획한 남자 정도전(조재현)을 중심으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치밀하게 담을 대하드라마입니다.
유동근은 조선의 태조이자 인간미 넘치는 덕장인 이성계 역을 맡았다. 원나라에 귀부해 대대로 쌍성지역의 관료를 지낸 부원배 집안의 후손으로, 일찍이 만주와 반도를 넘나들먀 자란 코스모폴리탄이다. 혈통상 고려인이나 성장배경 탓에 한평생 고려인으로서 정체성을 고민한 경계인이다.
온화한 성품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덕장이며 학문이 깊지만 않지만 문리는 틔운 사람으로 영민함을 지녔다. 반백의 나이가 될 때까지 소모품처럼 전장에 내몰린 그는 정도전을 만나면서 큰 뜻을 품게 된답니다.
남현희, 15세 연하 재혼 과거 의혹 일자 "루머 유포 강경 대응"
- 2023. 10. 24
재혼을 발표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예비 남편 전청조 씨에 대한 루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축하해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결혼 소감도 전했답니다.
이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 싶은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도 적었다.
한편, 남현희는 전날 공개된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전청조 씨와 재혼을 발표했다. 전청조 씨는 재벌 3세로 알려졌으나, 국내에 알려진 이력은 거의 없답니다.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고,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재혼 발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전청조 씨의 집안, 이력, 학벌, 심지어 성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남현희 대한민국 여성 펜싱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으나, 지난 8월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답니다
남현희, 남자친구 공개..아시아 클라이밍 1인자 공효석
- 2010. 11. 23
'미녀검객' 남현희(29·성남시청)가 금메달 승전보에 이어 핑크빛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남현희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펜싱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장을 던진 남현희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각오랍니다.
이에 23일 모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결혼까지 염두에 둔 남자친구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와 열애 빠진 주인공은 아시아 클라이밍(산악자전거)의 1인자 공효석(24·서울시청)이랍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직후 만남을 가졌고, 이후 사랑의 감정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5살 연상의 남현희는 공효석에 대해 "동생이 아니라 오빠같은 느낌"이라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고, 공효석 역시 '현희 누나'라고 부르던 호칭을 어느 순간부터 '현희야'로 바꿔 부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남현희는 결혼 질문에 대해 "아직 양가 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 사이가 아니라 조금 부담스럽다"며 "부모님들을 뵙고 나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혀 또 하나의 스포츠스타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생 나이 생일
1983년 2월 19일 (40세)
신체
174cm, 63kg, A형
학력
동북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 학사)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
데뷔
2002년 뮤지컬《렌트》
종교
가톨릭 (세례명: 베네딕토)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뮤지컬 '렌트', 록콘서트로 먼저 만난다…24명 배우 총출동
- 2023. 10. 25.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록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답니다.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렌트'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렌트-록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배우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24명의 전체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풀어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온라인 중계는 이뤄지지 않는답니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다.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5123회 공연했고, 전 세계 50개국 25개 언어로 무대화했다. 한국에선 2000년 초연했고 이번에 9번째 시즌을 맞는다. 오는 11월11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답니다.
김호영 "내 후임은 조권, 20년 지나 같은 역할 캐스팅
- 2023. 10. 25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호영이 류승수에 이어 정찬성 끌어올리기에 심취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약칭 라스)’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하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