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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10
  2. 2021.06.07
  3. 2021.05.25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으로 딸을 잃은 유가족과 부실 변호 의혹을 받는 국선변호사 간 통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피해자인 고(故) 이모 중사의 아버지가 이번 일을 더 적극적으로 맡아 달라고 부탁하자 국선변호사는 “하하, 네”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2021년 6월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통화는 이 중사의 아버지 A씨와 국선변호사가 나눈 것으로 이 중사가 세상을 떠나고 이틀이 지난 시점이었답니다. 당시 A씨가 딸의 사망 소식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국선변호사는 “안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가해자가 언제 비행단을 옮겼느냐’는 물음에는 “몰랐다”고 말했답니다. 오히려 가해자의 현재 상황을 유가족 측에 되물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전에 가해자 장모 중사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검찰단으로 사건을 이관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인 지난 2일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국선변호사는 A씨와의 통화 당시 장 중사의 구속이 쉽지 않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원래 법적으로 구속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며 “증거인멸의 우려나 도주의 우려 같은 게 있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이에 A씨가 ‘가해자의 신병확보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국선변호사는 “제가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쉽지 않은 것이다”며 말끝을 흐렸답니다. ‘의견서를 내는 등 강력하게 나서 달라’는 A씨의 거듭된 부탁에도 그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사무실에 갈 수 없어 2주 뒤에나 제출할 수 있는 것이다”며 “공판에서 사용되는 거니 그때 쓰나 지금 쓰나 다를 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A씨가 분노한 부분은 그다음이랍니다. ‘적극적으로 하셔야 될 것 같지 않냐’는 A씨 물음에 국선변호사는 돌연 헛웃음을 터뜨리며 “하하하, 네”라고 답했답니다. A씨가 “웃냐, 죽은 사람 아버지 앞에서 웃고 있는 것이냐”고 따지자 그제야 국선변호사는 “아니요, 아니요. 그게…”라며 목소리를 낮췄답니다.

 

이 중사의 유족은 공군 법무실 소속 국선변호사를 지난 7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소했답니다. 해당 사건 발생 후 국선변호사가 이 중사와의 면담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고 문제 해결을 미루는 등 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랍니다. 국선변호사 측은 “결혼(5월 8일) 전에 조사 일정을 잡으려 했다. 그리고 당시 조사 참석을 전제로 일정을 확정했다”며 “그러나 이후 부대 측 방역지침이 갑자기 변경되는 바람에 5월 7일 국선변호인 변경 양해를 구했고 다른 법무관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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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레전드로 유명한 신수지가 '노는언니'를 찾아 강렬한 특강을 펼친다답니다. 2021년 4월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가 출격한답니다. 신수지는 '노는언니배 리듬체조 대회'를 위한 고강도 속성 스파르타 훈련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신수지는 17살이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 무대에 출전한 레전드입니다.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 자력으로 출전한 최초의 동아시아 선수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 세계 최초 백 일루전(Back Illusion) 9회를 성공한 대한민국 리듬체조 개척자랍니다. 이런 그녀가 정말로 언니들의 일일 리듬체조 코치로 등장, 피, 땀, 눈물을 쏙 뺄 혹독한 훈련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 언니들은 줄넘기, 고난도 다리찢기 등의 웜업과 아울러서, 스파르타식으로 진행하는 열혈 코치 신수지의 훈련에 제대로 녹다운된답니다. 신수지는 은퇴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과 같은 체력과 에너지로 언니들을 압도했답니다. 특히 박세리는 다리를 일자로 찢는 스트레칭 도중 엉덩이에 쥐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 웃픈 웃음을 자아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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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백천이 근황을 밝혀서 눈길을 끌었답니다. 임백천은 5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출연한 뒤에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답니다.


이날 임백천은 방송인 박원숙이 “일 외에 나머지 시간이 정말로 뭘 하며 지내냐”고 묻자 “집에서 가끔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고 대답했답니다. 임백천은 이어 “라디오 스튜디오를 같이 쓰니까 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민폐인 것이다”며 “헬스클럽도 가지 않는다. 철저하게 내 방에서 유배 생활 중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더불어 “완전 ‘빠삐용’인 것이다. 아내 와이프가 마스크를 쓰고 식사를 갖다 준다”고 부연했답니다.ㅏ 이를 들은 가수 혜은이는 “연주는 잘 있냐”고 물었고, 임백천은 “아들, 딸을 지극정성으로 키웠다. 그리고, 막내가 대학교를 졸업했던 것이다”며 “(김연주가)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 박사 논문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아내를) 나도 잘 못 본다. 식판에 밥 줄 때만 보는 것 같다”고 알렸답니다. 참고로 임백천은 지난 1993년 3월 경에 김연주와 결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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