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32건
-
2019.11.23
-
2019.11.21
-
2019.11.18
티비조선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KBS와 5,000만원이 넘는 출연료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KBS 측이 “사실무근인 상황이다”라며 즉각 반박했답니다.
TV조선은 2019년 11월 17일 오후 방송된 ‘뉴스야?!’를 통해 “유시민 이사장이 내년 총선과 관련한 케이비에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5,000만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고 계약을 맺었던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는 편당 출연료가 아닌, 관련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방식으로 받는 총 금액이랍니다. TV조선은 유시민 이사장의 출연료와 관련해 “5,000만원이 넘는다고 하며, 이례적인 경우”고 덧붙였ㄷ바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이날 즉각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날 오후 방송된 TV조선의 ‘뉴스야?!’에서 2020년 총선과 관련한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시민 이사장이 오천만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고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에 깊숙이 참여해온 핵심인사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2019년 11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 문제와 관련한 논의는 협상테이블에서 내려졌다고 본다고 밝혔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 제1부상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 러시아 외무부 인사들과 회담한 뒤 회담 결과에 대한 연합뉴스 등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최 부상은 '미국 쪽에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메시지는 없고 이제는 아마 핵문제와 관련한 논의는 앞으로 협상탁(협상테이블)에서 내려지지 않았나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앞으로 협상하자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다 철회해야 핵 문제를 다시 논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상은 '올해 안에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그것이 미국 쪽에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는 중대한 전략적 결정을 내린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그전에는 지금까지 놓여있던 핵 문제가 협상탁에서 이젠 내려졌다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답니다.
최 부상은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그것은 정상들의 문제니까 제가 여기서 정상들이 어떻게 하는 거까지는 얘기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면서도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계속하면서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것은 앞으로 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는 정상회담도, 수뇌급 회담도 그렇게까지 우리에게 흥미 있는 사안이 아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습니다.
최 부상은 '구체적으로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그것은 미국 측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강의할 수도 없다"면서도 "미국 측이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모든 조치를 해제하면 될 것이고 그러한 전략적 결정을 우리에게 통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는 러시아에 체류하는 동안 미국 측과 접촉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답니다. 치치파스는 11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에게 2-1(6-7<6-8> 6-2 7-6<7-4>) 역전승을 거뒀답니다.
1998년생 치치파스는 2001년 20세 나이로 이 대회 패권을 차지한 레이튼 휴잇(호주) 이후 18년 만에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265만6천달러(약 31억원)입니다. 치치파스는 마지막 3세트 게임스코어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으나 타이브레이크 4-4에서 연달아 3포인트를 따내 우승을 확정했답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꺾으며 유명해진 치치파스는 올해만 세 번째 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컵을 차지했답니다. 이 대회는 한 해에 좋은 성적을 올린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현재 세계 랭킹 1, 2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단비다. 아울러 페더러는 전날 4강에서 치치파스에 패했습니다. 팀은 조별 리그에서 페더러, 조코비치를 연파했으나 결승에서 치치파스에 덜미를 잡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