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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9.23
  3. 2020.07.23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진 백남기 농민 4주기 추모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답니다.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는 오는 2020년 9월 19일 백남기 농민이 안장돼 있는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릴 예정인 4주기 추모행사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답니다.

기념사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백남기 농민 기일인 25일 참배는 개인적으로 가능하며 앞서 19일에는 광주전남추모연대가 추석맞이 합동벌초와 합동 차례를 지낼 예정이랍니다.

 

백남기 농민은 지난 2015년 11월14일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답니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백 농민은 317일동안 사경을 헤메다 지난 2016년 9월25일 운명했답니다.

당시에 박근혜 정부는 사인을 조작하기 위한 부검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41일동안 수천명의 시민들이 맨몸으로 강제부검을 막아냈으며 장례식 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됐답니다. 1947년 보성에서 태어난 백 농민은 광주에서 중·고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대에 입학한 뒤에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면서 수배, 제적, 복교를 반복하다 1980년 5월 비상계엄 확대조치로 계엄군에 체포됐답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학교에서 3번째 제적된 뒤 가석방돼 보성으로 돌아와 가톨릭농민회장, 우리밀살리기운동을 펼치는 등 농민운동을 펼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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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탤런트 선우은숙이 방송을 통해 남편인 배우 이영하와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해당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선우은숙은 예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를 통해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의 직장 동료이자 제 직장 동료인 여배우 때문”이라고 말했답니다. “저희 부부가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잘 지내는데 왜 헤어졌냐고 하시는 것이다”고 운을 뗀 선우은숙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바람을 피웠다. 어쨌네, 인터넷을 안 볼 정도로 소문이 많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이어 “이영하씨 문제도 아니고 해당 소문 모두 사실이 아닌 것이다”라며 “남편의 여자 직장 동료 때문에 헤어졌다. 남편의 직장동료는 내 직장동료이기도 하다. 여배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답니다. “어느 날, 그 여자 동료가 이영하씨와 아주 친한 사람과 가까워졌던 것이다. 그러다 애정 문제에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고 한 선우은숙은 문제의 동료가 불륜을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에둘러 설명했답니다.

 

선우은숙은 이어 “그 여자는 심지어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며 “이 상황을 알게 되면서 계속 남편과 싸우게 됐던 것이다. 비밀을 지키려는 여자 동료에게 이영하씨가 시달렸고 난 그걸 보면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답니다.

아울러서 “상대방 남자가 이영하씨한테도 전화하고 나한테도 전화하니까 나는 어느 정도 사실과 비슷하게 얘기를 해줬다”고 한 선우은숙은 “이영하씨는 이 사람한테 ‘난 전혀 모르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이야기를 지어낸 것처럼 오해를 받더라. 그 여자가 거꾸로 모함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털어놨답니다.

 

선우은숙은 남편 이영하의 태도에 서운함이 들어 별거를 시작했다고 했단비다. 선우은숙은 “당신 부인이 이렇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당신은 입을 다물고 있느냐고 물었답니다”며 “그러다보니 옛날에 서운했던 것까지 다 생각나더라. 내가 남편 하나 믿고 살아가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에 오해를 받는데 내 편하나 들어주지 못하는 당신을 신뢰할 수 있겠나 싶었던 마음이다. 그때 나도 성숙하지 못했다. 내가 먼저 별거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서 “1년 반 정도를 별거 생활을 했다”고 한 선우은숙은 “이혼은 생각도 안 해봤지만 상황이 이렇게 흘러갔다. 이후 이영하씨한테 이혼 제의를 받고 내가 수락을 했던 것이다. 그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사가 났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지금과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별거 안 할 것 같다. 그럼 이혼도 안 됐을 것인 것이다”라고 한 선우은숙은 “남자든 여자든 이성 동료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작은 씨앗이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참고해라”라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선우은숙은 문제의 여배우에 대해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적은 없다”고 했답니다.

 

지난 1977년 영화 ‘문’과 드라마 ‘행복의 문’으로 데뷔한 이영화는 1978년 KBS특채로 데뷔한 선우은숙과 드라마 ‘젊은 느티나무’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답니다. 선우은숙은 스물셋의 나이인 1981년 결혼해 2006년 6월 결혼 25주년 리마인드 결혼식까지 치를 만큼 연예계 최장수 부부였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7년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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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인이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정작 박수인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랍니다. 참고로 박수인(1989년생)은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한 배우로, 최근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답니다.

7월 23일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 A 씨는 지난 6월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30대 여배우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한답니다.

 

게임을 마친 30대 여배우는 별 이유도 없이 골프장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와 덥루어서, '캐디들 몰상식에 X판' 등의 욕설을 올렸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랍니다.

 

A 씨는 "이 배우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다"며 "코스 진행을 유도하면 오히려 박씨가 큰소리를 치는 등 갑질을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잘못을 했다면 모르는 상황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데 부당하게 공격받으니 착잡하고 모욕감마저 느껴지는 마음이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답니다.

해당 보도 이후 갑질 당사자로 지목된 박수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에 비매너적인 캐디의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 그리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한 건데 이게 갑질이 되는 거냐"며 A 씨 주장을 반박했답니다. 박수인은 "당시 게임 진행을 돕던 A 씨가 면전에서 '느려터졌네' '왜 이렇게 하는 것이냐, 그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하는거다'라고 하며 고함을 쳤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제 돈 내고 간 곳"이라며 "너무 기분이 나빠서 정말 쫓기듯이 골프를 쳤다. 그리고, 말도 섞기 싫어서 캐디 분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사과라도 제대로 받고 싶어서 직접 그 골프장에 문의했다. 그런데 묵살당했다"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주변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런데, 후기글을 올려보라고 조언을 해서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사진을 찍느라 경기를 지연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경기 중엔 찍지 않았던 것이다"며 "경기 전에 단체로 찍은 사진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몇 번 찍어준 것은 있다. 그렇지만, 셀카는 찍지도 않았다. 사진 때문에 느려졌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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