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경에 김연자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인생사를 들려줬답니다. 당시에 김연자는 23살의 나이에 재일교포와 결혼했습니다. 그는 일본에 진출해 오랜 시간 정상의 무대를 누볐지만 자신의 수익을 정확히 알지 못했답니다.
김연자의 수익 대부분을 모두 전 남편이 관리했기 때문이랍니다. 김연자는 “전 남편의 말을 빌리면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는 것이다 그랬다”라며 “뭐 출연료가 얼만지 일체 안 알려줬던 상황이다. 그 사람에게 인기라는 것은 흘러가게 되는데 이럴 때 돈을 모아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돈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이혼 후 김연자는 한국에서 ‘아모르 파티’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이혼의 아픔을 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답니다. 참고로김연자는 1959년생 올해 나이 61세로,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했답니다. 그는 일본에서 엔카 여왕으로 80년대를 풍미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신곡 ‘블링블링’을 발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