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6월1일 실시되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도내 첫 여성 후보끼리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랍니다.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보선은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의 경남도지사선거 후보 확정 및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로 실시된답니다.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제15~18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를 창원의창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니다. 이전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의 전략공천을 결정했답니다.


이로써 도내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사상 첫 여성 후보 대결이 성사됐던 것이며, 누가 당선되든 도내 첫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답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지난달 2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답니다.


김 전 국회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저는 어린시절 창원 의창구 무동리에 있는 귀후제 제실에서 정말로 사람다움과 배려를 배우며 자랐고, 17대조 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때까지 창원 의창구 북면과 진해에서 살아오다가 건설부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며 공부하고 성장했던 마음이다"고 소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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